-
73년에 출간된 만화라고 하네요. 국내에는 [롯데 롯데]라는 제목으로 해적판 출간되었구요. 어릴적에 별로 재미도 없던 것같은데 이 만화를 밤새워서 읽었던 기억도 나구요. 여주인공이 마장마술을 하면서 사랑도 얻고, 명예도 얻고, 지독했던 가난에서 탈출 한다는 이야기였던 것같구. 이 만화때문이..
올훼스의 창은 처음 이 만화를 동네 문구점에서 돼지저금통을 쪼개 모음 돈으로 산 이래로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나와 함께 기나긴 동거에 들어오고 있다. 나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화두로 나는 이 만화를 지목할 수 있을지라도, 문득, 이 만화의 남자인물들은 과연 꿈속의 왕자님들일까 생각을 ..